올해 분양 지난해 60% 수준…공급난 우려에 연내 청약 단지 '눈길'

입력 2023-10-14 0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분기 누적 실적 지난해 대비 41% 감소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투시도 (자료제공=롯데건설)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투시도 (자료제공=롯데건설)

올해 분양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1%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보다는 지방 감소 폭이 컸으며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공급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전국 분양 누적 실적은 총 5만8722가구다. 지난해 같은 기간 10만323가구가 분양된 것과 비교하면 4만1601가구가 줄어든 59.5% 수준이다.

지방은 작년 6만7792가구 보다 3만5555가구 줄어든 3만2237가구가 분양됐다. 수도권은 3만2531가구에서 6046가구 감소한 2만6485가구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분양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대구광역시로, 작년 동기 대비 8710가구 줄어든 512가구만 분양됐다. 올 초 대구광역시가 미분양 증가를 이유로 신규 주택사업 승인을 중단한 영향이다. 대구의 경우 신규 공급이 줄자 미분양이 연초 대비 약 2800가구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경북에서는 작년 실적 대비 8410가구가 줄어든 165가구만 분양 됐으며, 충북에서도 6522가구 감소한 3198가구가 분양됐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공급 실적이 가장 많이 줄었다. 경기도의 올해 3분기 공급 누적 실적은 1만8054가구로 작년에 비해 6074가구가 감소했다. 경기도의 경우 안성, 양주, 오산 등 주로 외곽 지역 물량이 쪼그라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전국 17개 시도 중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분양 공급이 늘어난 곳은 서울, 광주, 부산, 강원 등 총 4곳에 불과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분양 시기를 미루는 등 계획 변경이 많았던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며 "브랜드나 입지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경우 아예 분양에 나서지 않기도 해 실적이 급감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공급 절벽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역세권, 브랜드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면서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분양을 앞둔 단지로는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이 있다. 롯데건설은 11월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일원에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32㎡, 총 983가구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이달 경기 의정부시 일원에서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을 선보이고,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전북 군산시 지곡동 일원에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226㎡ 총 722가구 규모다.

또한 포스코이앤씨는 강원 춘천시 춘천소양촉진2구역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더샵 소양스타리버'의 1순위 청약을 오는 17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11개 동, 전용 39~112㎡, 총 1039가구 규모이며 이 중 85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후속 조치 발표…피해구제전담반 신설
  • 최태원, 李대통령 '가짜뉴스' 지적에 "재발 없도록 만전" 지시
  • BTS, 군백기도 막지 못한 인기⋯'토트넘 홈구장' 12만석 매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李 대통령 "대한상의가 가짜뉴스 생산"…상속세 자료 두고 정면 비판
  • ‘가격 상승’ 넘어 ‘공급 확대’ 국면으로…2027년까지 이어질 메모리 반도체 호황
  • 하이닉스 2964% 성과급ㆍ삼성 1752억 자사주⋯핵심 인력 유지 사활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038,000
    • +2.35%
    • 이더리움
    • 3,011,000
    • +4.04%
    • 비트코인 캐시
    • 775,500
    • +8.77%
    • 리플
    • 2,073
    • -2.45%
    • 솔라나
    • 126,900
    • +2.84%
    • 에이다
    • 400
    • +1.78%
    • 트론
    • 407
    • +1.75%
    • 스텔라루멘
    • 234
    • -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30
    • +4.21%
    • 체인링크
    • 12,950
    • +3.52%
    • 샌드박스
    • 130
    • +4.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