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흥구석유, 117.39% 급등…이스라엘·하마스 갈등에 정유주 강세

입력 2023-10-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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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거래소)
(출처=한국거래소)

이번 주 (10~13일) 코스닥 지수는 전주 대비 6.39포인트(0.78%) 상승한 822.78에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개인이 1782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27억 원, 221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 주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흥구석유로, 117.39% 급등한 7290원을 기록했다.

7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고 이에 이스라엘이 보복에 나서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정유주들의 강세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엠티는 95% 급등한 2만7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 공정장비 기업 아이엠티는 10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앞서 아이엠티는 9월 공모청약을 실시해 경쟁률 495.59대 1을 기록했다.

대성하이텍은 42.73% 상승한 1만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으로 중동 정세가 불안해진 가운데 이스라엘 최대 방산기업과 방위산업 관련 부품 산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수세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빅텍(42.74%), 디아이티(38.85%), 지에스이(38.38%), 미래생명자원(37.32%), 얼라인드(36.69%), 중앙에너비스(35.59%), 포시에스(34.10%)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일주일간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은 제이스코홀딩스로, 29.48% 급락한 1622원을 기록했다.

제이스코홀딩스는 12일 다음달부터 필리핀 디나가트 니켈광산 채굴 준비작업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으나 주가는 내림세를 이어갔다.

코어라인소프트는 21.56% 하락한 1만75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어라인소프트는 11일 이달 12일이었던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신주 33만2670주 상장 예정일이 16일로 옮겨졌다고 정정 공시했다.

에스와이는 20.25% 내린 583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에스와이는 최근 한 주간 15% 넘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주 들어 내림세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손오공(-20%), 노을(-19.82%), 엠젠솔루션(-19.50%), 미코바이오메드(-19.12%), 인스웨이브시스템즈(-17.73%), 코스나인(-17.67%) 희림(-17.55%)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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