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옐런, 中인민은행 총재와 회담…거시경제·국제채무 의견 교환

입력 2023-10-14 14: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AFP연합뉴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AFP연합뉴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판궁성 중국 인민은행 총재를 만나 거시경제와 국제채무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13일 밤 홈페이지를 통해 판 총재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진행 중인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합동 연차총회’ 기간에 옐런 장관을 만났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은 양측이 세계 경제 및 금융 상황, 개발도상국 부채 문제 등 공통 관심사인 경제 및 금융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미중 금융 워킹그룹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미국 재무부도 옐런 장관과 판 총재가 거시경제와 금융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미국 재무부와 중국 인민은행이 공동 주재하는 금융 워킹그룹이 실질적이고 생산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번 만남은 미중 간 소통을 심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달 22일 경제와 금융 분야 협력을 위한 워킹그룹을 발족했다. 워킹그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지난해 첫 대면 정상회담 및 옐런 장관의 지난 7월 방중 당시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다.

경제·금융 문제에 대한 의사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비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할 워킹그룹은 양국 관계가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는 조치 중 하나다. 미국과 중국에서는 각각 옐런 장관 허리펑 부총리가 책임자다.

앞서 6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미국 국무장관으로서 5년 만에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난 뒤 옐런 장관, 존 케리 대통령기후특사,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이 잇따라 중국을 방문했다. 다음 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271,000
    • +3.76%
    • 이더리움
    • 3,022,000
    • +5.74%
    • 비트코인 캐시
    • 778,500
    • +11.21%
    • 리플
    • 2,100
    • +2.84%
    • 솔라나
    • 127,700
    • +5.02%
    • 에이다
    • 402
    • +3.34%
    • 트론
    • 408
    • +2.26%
    • 스텔라루멘
    • 236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70
    • +5.84%
    • 체인링크
    • 13,040
    • +5.76%
    • 샌드박스
    • 131
    • +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