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힘든 증권 업황 속 돋보이는 자산관리로 안정적 실적…목표가 상향”

입력 2023-10-16 0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16일 삼성증권에 대해 증권 업황 부진 속에서도 돋보이는 자산 관리로 내년까지 안정적인 실적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4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4.55%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3만7750원이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유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해외투자 자산건전성이 우려 대비 양호하여 타사 대비 충당금 설정, 부실채권 상각 여부가 제한적"이라며 올해 하반기와 내년 주당순이익(BPS)을 상향 조정했다.

3분기 연결 지배순이익은 전년 대비 27.0%, 직전 분기 대비 3.5% 증가한 1568억 원어치를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투자은행(IB) 부문 내 신규 PF 딜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부동산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장기 수익을 내다보며 우량 딜 위주로 선별하는 것으로 추측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동사 PF 익스포저는 약 2조4000억 원으로 크지 않으며 작년과 상반기에 대부분의 충당금을 적립했다. 현재 보유 물량에 대해서 추가 부담은 적은 것으로 파악하며 브로커리지 관련 수익은 하반기에도 양호하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33,000
    • -0.62%
    • 이더리움
    • 4,690,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0.77%
    • 리플
    • 2,101
    • +4.68%
    • 솔라나
    • 350,300
    • -0.96%
    • 에이다
    • 1,455
    • -0.95%
    • 이오스
    • 1,142
    • -3.87%
    • 트론
    • 290
    • -3.33%
    • 스텔라루멘
    • 762
    • -5.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00
    • -3.39%
    • 체인링크
    • 25,160
    • +3.11%
    • 샌드박스
    • 1,021
    • +18.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