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두산 협동로봇’으로 치킨 튀긴다

입력 2023-10-16 0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T 혁신 통해 매장 효율 가속”

▲교촌에프앤비가 협동로봇 종합솔루션기업 두산로보틱스와 ‘치킨로봇 솔루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사진제공=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가 협동로봇 종합솔루션기업 두산로보틱스와 ‘치킨로봇 솔루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사진제공=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협동로봇 종합솔루션기업 두산로보틱스와 ‘치킨로봇 솔루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IT 서비스 혁신을 통한 매장 효율화를 가속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교촌에프앤비의 송종화 부회장, 윤진호 대표이사, 두산로보틱스 박인원 대표, 류정훈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교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킨 튀김 과정에 대한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을 상용한다. 이를 위해 이달 중으로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을 경기도 오산 본사에 설치한다. 양사는 전국 매장 단계적 도입을 목표로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의 효과성을 가맹점주에게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은 튀김 바스켓 6개를 동시에 운영해 시간당 최대 24마리의 치킨을 튀길 수 있어 생산성이 높다. 또한 튀김기 상단에 설치돼 공간 활용성이 높으며 기름 교체 및 바닥 청소 등도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교촌은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으로 균일한 치킨 맛은 물론, 매장 운영 및 작업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송종화 부회장은 “교촌을 운영하는 가맹점주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매장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더 나아가 고객들에게도 균일한 맛과 향상된 서비스를 선사해 교촌 브랜드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정부 하반기 軍 장성 인사…신임 해병대사령관에 주일석 임명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824,000
    • -3.5%
    • 이더리움
    • 4,843,000
    • +3.66%
    • 비트코인 캐시
    • 696,500
    • -3.2%
    • 리플
    • 1,998
    • -0.79%
    • 솔라나
    • 332,400
    • -5.97%
    • 에이다
    • 1,342
    • -6.48%
    • 이오스
    • 1,125
    • -5.14%
    • 트론
    • 275
    • -5.5%
    • 스텔라루멘
    • 684
    • -1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00
    • -2.88%
    • 체인링크
    • 24,740
    • -0.84%
    • 샌드박스
    • 981
    • +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