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트래블월렛과 MOU 체결

입력 2023-10-16 1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오른쪽)와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가 12일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본사에서 MOU를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투자증권)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오른쪽)와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가 12일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본사에서 MOU를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16일 외화 결제 및 환전, 송금 전문 기업 트래블월렛과 클라우드 기술 기반 오픈 플랫폼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트래블월렛은 외화 충전앱 서비스를 제공 중으로, 세계최초로 100% 클라우드 기반 국제 지불 결제 인프라를 구축한 비자의 클라우드 프로세싱 파트너다.

신한투자증권은 클라우드 기반의 금융 인프라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양사 기술의 접목을 통해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는 오픈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과 비즈니스를 결합하는 오픈 플랫폼을 준비 중이다. 그 첫 번째 파트너로 트래블월렛을 선정, 오픈 플랫폼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8개 기술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기술 로드맵을 설계했다.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는 “오픈 플랫폼은 한국에서 금융 회사가 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 지난해 말부터 신한투자증권과 논의를 진행하면서 오픈 플랫폼의 비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양사는 투자자들이 해외 투자 후 남은 돈을 해외 여행, 외화 결제, 해외 송금 등에 활용할 수 있게 하고, 낙후된 글로벌 결제 인프라를 개선하는 프로젝트에 투자까지 할 수 있게 다양한 솔루션을 오픈 플랫폼에 탑재할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은 트래블월렛이 국제지불결제 인프라를 100% 클라우드에 구축해 성공적으로 혁신한 점을 주목하고 파트너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는 “디지털 시대에 비즈니스 성공의 키워드를 클라우드라고 생각한다”며 “신한투자증권 역시 연결과 확장의 철학에 부합하는 클라우드 기술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으며 트래블월렛과 동반성장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60,000
    • +0.24%
    • 이더리움
    • 4,824,000
    • +5.33%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1.66%
    • 리플
    • 2,013
    • +9.22%
    • 솔라나
    • 335,000
    • -1.9%
    • 에이다
    • 1,393
    • +4.42%
    • 이오스
    • 1,132
    • +1.34%
    • 트론
    • 275
    • -2.83%
    • 스텔라루멘
    • 718
    • +9.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50
    • +2%
    • 체인링크
    • 25,130
    • +8.88%
    • 샌드박스
    • 993
    • +27.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