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김재열 IOC 위원 선출에…"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

입력 2023-10-17 17: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재열(5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겸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신규 위원으로 선출됐다.    김 회장은 17일(한국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IOC 141차 총회의 신규 위원 선출 투표에서 유효표 73표 중 찬성 72표, 반대 1표를 받아 압도적인 지지로 신규 위원에 뽑혔다.    맨왼쪽이 김재열 국제빙상연맹회장. 가운데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연합뉴스(IOC 홈페이지 캡쳐))
▲김재열(5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겸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신규 위원으로 선출됐다. 김 회장은 17일(한국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IOC 141차 총회의 신규 위원 선출 투표에서 유효표 73표 중 찬성 72표, 반대 1표를 받아 압도적인 지지로 신규 위원에 뽑혔다. 맨왼쪽이 김재열 국제빙상연맹회장. 가운데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연합뉴스(IOC 홈페이지 캡쳐))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신규 위원으로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이 선출된 데 대해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인도 뭄바이에서 이날 열린 IOC 141차 총회 신규 위원 선출 투표 당시 김 회장은 유효표 73표에서 찬성 72표, 반대 1표를 얻었다. 이번에 김 회장이 IOC 신규 위원이 되면서 한국인 IOC 위원은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까지 포함해 3명으로 늘어난다.

올림픽 개최지 선정, 정식 종목 채택 등 IOC 핵심 현안 결정 권한을 가진 IOC 위원은 이번 총회에서 8명이 추가되면서 107명이 활동하게 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 회장에게 IOC 위원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비유럽권 인사로서는 처음으로 국제빙상연맹 회장에 선임된 쾌거에 이어 이번 IOC 위원 선임으로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뿐 아니라 스포츠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규 IOC 위원으로 선임된 김 회장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부위원장,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IOC 조정위원회 위원, ISU 집행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6월 열린 ISU 회장 선거에서는 비유럽인 최초로 당선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3: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717,000
    • +0.46%
    • 이더리움
    • 4,705,000
    • +7%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3.94%
    • 리플
    • 1,966
    • +27.5%
    • 솔라나
    • 364,800
    • +8.99%
    • 에이다
    • 1,245
    • +13.08%
    • 이오스
    • 961
    • +7.4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00
    • +20.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00
    • -9.89%
    • 체인링크
    • 21,180
    • +5.01%
    • 샌드박스
    • 493
    • +4.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