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대통령 특사로 나이지리아 방문…인프라 협력ㆍ부산엑스포 유치 교섭

입력 2023-10-18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9~20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4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칼리드 알 팔레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4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칼리드 알 팔레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9~20일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아프리카 나이지리아를 방문해 인프라 협력 강화 및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에 나선다.

국토부는 원희룡 장관이 19일부터 20일까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나이지리아(아부자)를 방문해 인프라,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면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교섭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원 장관은 나이지리아 최고위급(대통령 또는 부통령 등) 등을 만나 올해 9월 9일 인도 뉴델리에서 주요 20개국(G20) 계기로 열린 한-나 정상회담에 대한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고 1980년 수교 이래 구축해 온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면서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당부할 계획이다.

나이지리아는 매장량 세계 10위의 천연가스, 세계 11위의 석유, 석탄, 철광석 등 다량의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잠재력이 있는 국가다.

특히 나이지리아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내 우리 기업 최대의 해외 건설 수주 국가로서 대우건설이 약 5조 원 규모의 LNG Train 7 플랜트 사업을 공동 수주하는 등 우리 기업이 활발히 활동 중으로 향후 우리 기업의 진출 확대를 위한 수주지원 활동에도 나선다.

원희룡 장관은 “앞으로도 인프라 협력이 지속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2030 세계박람회 개최국 투표일까지 40여 일이 남은 상황으로 마지막 날까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56,000
    • -2.13%
    • 이더리움
    • 4,592,000
    • -3.47%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2.04%
    • 리플
    • 1,869
    • -9.84%
    • 솔라나
    • 343,200
    • -3.95%
    • 에이다
    • 1,348
    • -8.11%
    • 이오스
    • 1,127
    • +5.72%
    • 트론
    • 283
    • -5.03%
    • 스텔라루멘
    • 674
    • -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00
    • -5.22%
    • 체인링크
    • 23,270
    • -4.75%
    • 샌드박스
    • 790
    • +3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