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제주서 1200㎏ 김장 봉사활동 전개…결식 어르신 전달까지

입력 2023-10-18 14: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장 봉사활동에 참여한 SK렌터카와 SK핀크스, 제주원광재가노인복지센터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K렌터카)
▲김장 봉사활동에 참여한 SK렌터카와 SK핀크스, 제주원광재가노인복지센터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K렌터카)

제주에서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를 꾸준히 동참해 온 SK렌터카가 올해도 취약 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양질의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또 한 번 팔을 걷었다. 지역 내 취약 계층 무료 급식소 폐쇄에 따른 결식 인구 증가 및 복지시설 운영난 등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SK렌터카는 18일 제주도청과 SK핀크스, 제주원광재가노인복지센터 등 임직원 40여 명이 함께 도내 결식 어르신 240명을 위해 김치를 담가 직접 배송했다고 밝혔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수혜자와 가장 가까이서 만나는 복지관 담당자들을 통해 취약 계층 어르신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밑반찬이 김치라는 것을 확인해 올해는 김치를 준비하게 됐다”며 “구성원들이 직접 김치를 담그고 어르신 한 분 기준 약 6개월간 드실 수 있는 5㎏ 상당의 김치 두 포기를 집 앞까지 전달했다”고 전했다.

SK렌터카는 2021년 3월 제주도청, SK핀크스 등과 함께 도내 취약 계층에 속한 어르신을 돕기 위해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로 3년차를 이어가고 있다. 김치를 직접 담가 배송하는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SK렌터카는 지난해 9월 추석을 맞아 SK핀크스와 제주노인복지센터 등 임직원들과 함께 약 800명의 결식 어르신을 대상으로 갈비탕과 삼계탕 등 4끼 분량의 밀키트를 직접 전달한 바 있다.

SK렌터카는 SK핀크스와 함께 매년 총 1억 원을 기부하며 도내 어르신 무료 급식 사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7000여 명의 어르신의 결식 예방을 돕고 있다. 올해 기부금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 ‘성안노인복지센터’, ‘서귀포시종합재가센터’ 등 총 10개 기관에 전달하고, 이를 통해 2624명의 취약 계층 어르신에게 밑반찬으로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춧값이 한 달 새 20% 넘게 인상하고 있는데 어르신들의 비용 부담과 수고스러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게 된 것 같아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많은 수혜자에게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지원하며 구체적이고 진정성 있는 상생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K렌터카와 SK핀크스, 제주도청 등 임직원들이 제주에서 도내 어르신에게 전달할 김치를 담그는 있다. (사진제공=SK렌터카)
▲SK렌터카와 SK핀크스, 제주도청 등 임직원들이 제주에서 도내 어르신에게 전달할 김치를 담그는 있다. (사진제공=SK렌터카)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15,000
    • -1.57%
    • 이더리움
    • 4,632,000
    • -3.52%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2%
    • 리플
    • 1,920
    • -4.1%
    • 솔라나
    • 321,900
    • -3.88%
    • 에이다
    • 1,298
    • -5.67%
    • 이오스
    • 1,105
    • -2.3%
    • 트론
    • 268
    • -3.25%
    • 스텔라루멘
    • 629
    • -11.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600
    • -3.07%
    • 체인링크
    • 23,930
    • -4.81%
    • 샌드박스
    • 856
    • -1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