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이어 수낵도 이스라엘 방문 예정…“병원 폭격, 지도자들 모일 분수령”

입력 2023-10-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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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문해 이틀간 머무를 예정
“하마스 테러로 너무 많은 생명 목숨 잃어”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18일(현지시간) 클랙톤-온-씨의 한 도서관에서 시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클랙톤-온-씨(영국)/AFP연합뉴스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18일(현지시간) 클랙톤-온-씨의 한 도서관에서 시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클랙톤-온-씨(영국)/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이어 리시 수낵 영국 총리도 이스라엘을 방문할 예정이다.

18일(현지시간)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영국 총리실은 수낵 총리가 19일 오전 이스라엘에 도착해 이틀간 머물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낵 총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아이작 헤르조그 대통령과 회담한 후 여러 지역을 돌아볼 계획이다.

수낵 총리는 성명에서 “모든 민간인의 죽음은 비극”이라며 “하마스의 끔찍한 테러로 너무 많은 생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또 “알 아흘리 병원을 향한 공격은 더는 갈등이 확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전 세계 지도자들을 모이게 할 분수령이 돼야 한다”며 “영국은 이런 노력의 최전선에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정부는 제임스 클레벌리 외무장관도 이스라엘에 파견하기로 했다. 클레벌리 장관은 이스라엘을 방문한 후 이집트와 튀르키예, 카타르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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