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부동산시황]9호선ㆍ서남권 호재지역만 소폭 오름세

입력 2009-05-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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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주변을 비롯해 서울 수도권 아파트시장이 지난 주보다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전세시장은 비수기에 진입하고 있지만 발 빠르게 움직이는 학군수요와 역세권 단지의 꾸준한 거래로 서울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2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4주 연속 둔화세를 보였던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이 지난 주보다 ▲서울(0.04%) ▲신도시(0.05%) ▲수도권(0.04%)등 상승폭이 조금씩 커졌다.

지역별로 양천구(0.11%), 강동구(0.08%), 광진구(0.07%), 마포구(0.07%), 송파구(0.07%), 영등포구(0.07%), 노원구(0.03%)순으로 올랐다. 금주 하락한 지역은 동작구(-0.01%)이 유일하다.

특히 양천구 목동은 지하철 9호선 역세권 단지의 인기가 꾸준하다. '목동롯데캐슬위너' 전 면적이 1500만~5000만원 가량씩 올랐다. 단지 규모는 작지만 역세권에 위치한 저렴한 소형 아파트에 실수요자가 이어지면서 상승했다.

신도시는 평촌(0.09%), 분당(0.06%), 일산(0.02%) 순으로 상승했다. 산본과 중동은 변동이 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시흥(0.17%), 용인(0.13), 광명(0.10%), 수원(0.08%), 부천(0.07%), 하남(0.06%) 순으로 상승했다. 인천(0.01%)은 송도, 청라 분양시장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 등 분양 호조에 따른 기대감으로 상승 중이다.

반면 남양주(-0.07%), 양주(-0.06%), 구리(-0.01%)등 동남권 개발 대상 지역은 저가 매물이 여유가 있어 개발 호재 영향을 크게 받지 못했다.

이번주 전세시장은 지하철 9호선 영향으로 강서, 동작, 양천 등지 수요가 움직였고 상대적으로 물량부족과 가격 오름세가 나타났다. 이에 ▲서울(0.11%) ▲신도시(0.04%)와 ▲수도권(0.07%)등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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