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청와대에서 ‘희망창조, 중소기업인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희망창조, 중소기업인과의 대화’는 이번주 제21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소기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이명박 대통령이 400여명의 중소기업인을 청와대로 초청하여 마련된 것이다.
이날 이 대통령은 모범 중소기업인 및 근로자 등 중소기업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글로벌 경제위기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꿋꿋하게 위기를 극복해낸 중소기업인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선진대국으로 이끌어갈 경제주체는 중소기업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은 물론, 저탄소 녹색성장산업에 집중해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조기에 달성하는데 온 국민이 힘을 보태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구산업(주) 손인국 대표이사가 적극적인 설비투자로 소재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수입대체를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또 기신정기(주) 윤종수, (주)우진산전 김영창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주)한성피앤아이 최창근, (주)아진피앤피 정태화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대통령표창 총 46명에 대해 유공자 포상이 이루어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