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에 “공부 안 하면 저렇게 돼” 소리 들은 푸바오 할아버지

입력 2023-10-20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출처=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캡처)
▲(사진출처=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캡처)

에버랜드 자이언트 판다 담당 사육사 강철원(54) 씨가 과거 관람객으로부터 받은 상처를 공유했다.

18일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판다월드 강바오&송바오 퇴근하고 뭐 하세요?’ 영상에서 강철원 사육사는 사육사 일을 시작했을 무렵의 일화를 털어놨다.

강 사육사는 “일을 하고 있는데 한 손님이 지나가면서 자기 아들에게 ‘공부 안 하고 엄마 말 안 들으면 저 아저씨처럼 된다’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강 사육사가 사육사 일을 시작한 1988년에 사육사는 대중에게 생소한 직업이었다.

그러나 사육사에 대해 달라진 사회적 인식에 “지금은 사육사라는 직업에 대해 인식도 바뀌고 하고 싶어 하는 분들도 많은데 그런 역할을 저희가 조금 한 것 같다”라며 뿌듯함을 내비쳤다.

이어 강바오는 “(사람들이 푸바오를 통해) 우울증, 불면증, 공황 장애를 극복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땐 이 아이의 능력이 이렇게 대단하구나. 사육사가 동물과 함께 다양하고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다고 느꼈다”라고 동물과 함께하는 일의 가치를 전했다.

한편, 에버랜드 측은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판다 가족과 담당 사육사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15일에는 푸바오의 쌍둥이 판다 동생들의 이름이 세상에 공개되기도 했다. 두 판다의 이름은 각각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다.

▲에버랜드가 12일 국내 첫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공개하고 있다.(이투데이DB)
▲에버랜드가 12일 국내 첫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공개하고 있다.(이투데이DB)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사우디 달군 한ㆍ중 방산 경쟁…진짜 승부는 지금부터
  • T-글라스 공급난 장기화…삼성·LG 등 ABF 기판 업계 ‘긴장’
  • 일본 대미투자 1호, AI 전력·에너지 공급망·핵심소재 초점
  • 뉴욕증시, AI 경계감 속 저가 매수세에 강보합 마감…나스닥 0.14%↑
  • ‘오천피 효과’ 확산…시총 1조 클럽 한 달 새 42곳 늘었다
  • 지방 집값 14주 연속 상승⋯수도권 규제에 수요 이동 뚜렷
  • 퇴직연금 의무화⋯관건은 사각지대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104,000
    • -0.38%
    • 이더리움
    • 2,951,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825,500
    • +0%
    • 리플
    • 2,182
    • +1.25%
    • 솔라나
    • 124,300
    • -1.27%
    • 에이다
    • 418
    • +0.72%
    • 트론
    • 414
    • -0.96%
    • 스텔라루멘
    • 247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450
    • -1.65%
    • 체인링크
    • 13,060
    • +0.69%
    • 샌드박스
    • 129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