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경영진의 사법리스크 여파로 신저가를 경신했다.
20일 오전 9시 56분 기준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70%(1500원) 내린 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 연속 내린 데 이어 또 하락 중이다. 장중 3만895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금융감독원이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시세조종 의혹에 대해 김범수 전 이사회 의장에 출석을 통보했다는 소식에 매도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앞서 관련 건으로 전날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는 구속됐다. 금감원은 카카오 실무진들의 휴대전화에서 주가 조작을 공모하는 대화 내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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