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크래프톤)
크래프톤이 개발 자회사 '플라이웨이게임즈'를 설립했다.
크래프톤은 20일 공시를 통해 계열사 플라이웨이게임즈 유상증자에 참여해 총 337억 원가량을 출자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설립된 플라이웨이게임즈는 크래프톤 산하 게임 개발 자회사로, 크래프톤 출신 개발자 김수영 씨가 사내이사를 맡았다. 법인 소재지는 서울 강남구 크래프톤 사옥 근처의 한 사무실이다.
크래프톤 측은 신규 설립한 플라이웨이게임즈의 구체적인 개발 및 서비스 작품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최근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한 펍지스튜디오를 비롯해 신규 프로젝트 개발 조직을 자회사로 분사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