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다보링크, 최대주주 변경에 47% ‘훌쩍’…의무보유 풀린 필에너지↓

입력 2023-10-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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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는 지난 한 주간(10월 16~20일) 66.24포인트(7.93%) 하락한 769.25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간 외국인 투자자 홀로 3420억 원어치를 팔아치웠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201억 원, 703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다보링크, 47.66% 올라 2330원 마감

한 주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다보링크(47.66%)였다. 다보링크는 주초 1578원에 거래를 시작해 2330원으로 마감했다. 최대주주 변경 소식이 주가 급등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다보링크는 지난 19일 더에이치에스인터내셔널과 주식양수도 계약을 통해 기존 최대주주인 이용화 외 3인과 최대주주 변경을 추진했다.

이어서 디티앤씨는 30.27% 올라 48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랜시스는 한 주간 28.86% 상승했다. 이들 종목은 별다른 호재나 공시는 없었다.

이밖에 솔브레인홀딩스(24.57%), 전진바이오팜(23.53%), 중앙에너비스(20.45%), 디케이티(18.96%), 제이씨현시스템(17.35%), 덕산테코피아(16.75%), 현대바이오(16.08%) 등이 큰 폭 올랐다.

얼라인드, 차익실현 급등분 쏟아져 36.40% 급락 마감

한 주간 하락 폭이 가장 컸던 종목은 율호(-38.79%)였다. 율호는 이 기간 1094원 내린 172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서 얼라인드(-36.40%)가 급락해 7250원에 마감했다. 지난주 급등분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한국뇌연구원은 초기 치매 환자의 신경세포 시냅스 손상 원인을 규명했다고 밝혔는데, 이 과정에서 얼라인드가 공동 개발한 분석 기술이 활용됐다는 소식이 매수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필에너지는 주초 2만9050원에 거래를 열었지만, 32.63% 내린 1만9570원에 마감했다. 보호예수 물량이 해제되면서 유통주식 수가 늘어나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4일 필에너지의 전체 주식 중 152만9412주는 의무보유 등록 기간이 종료했다. 이는 총 주식 수의 14.43%에 달하는 규모다.

이외에도 레뷰코퍼레이션(-29.74%), 지아이이노베이션(-28.30%), 대유에이피(-28.27%), 뷰노(-26.32%), 인벤티지랩(-26.25%), 보로노이(-25.94%), 제이엘케이(-25.76%) 등이 큰 폭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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