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바이든, 지상전 연기 질문 잘못 들어 ‘그렇다’ 답한 것” 해명

입력 2023-10-21 1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이든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로 떠나기 위해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 도착하고 있다. 앤드루스 공군기지/EPA연합뉴스
▲바이든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로 떠나기 위해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 도착하고 있다. 앤드루스 공군기지/EPA연합뉴스
미국 백악관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이 연기돼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답한 것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바이든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한 선거운동 모금행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를 겨냥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에 따른 지상전을 미루길 원하냐는 말에 “그렇다(Yes)”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내용은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보도됐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벤 러볼트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은 멀리 떨어져 있었다. 그는 질문 전체를 듣지 못했다. 그 질문은 ‘더 많은 인질이 석방되는 걸 보고 싶습니까’로 들렸다. 그(바이든)는 다른 어떤 것에도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로이터통신은 “전용기인 에어포스원 탑승 계단을 오르던 바이든 대통령에게 엔진 소리가 울리는 가운데 한 기자가 질문을 외쳤다. 바이든 대통령은 잠시 멈춰서 ‘그렇다’고 답한 뒤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얼음판 韓 경제] ‘마의 구간’ 마주한 韓 경제…1분기 경제성장률 전운 감돌아
  • 선고 이틀 앞, 尹 '침묵'..."대통령이 제도 신뢰 높여야"
  • 챗GPT 인기요청 '지브리 스타일', 이제는 불가?
  • 2025 벚꽃 만개시기는?
  • "엄마 식당 한 번 와주세요"…효녀들 호소에 구청장도 출동한 이유 [이슈크래커]
  • [인터뷰]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살민 살아진다', 가장 중요한 대사"
  • LCK 개막하는데…'제우스 이적 ㆍ구마유시 기용'으로 몸살 앓는 T1 [이슈크래커]
  • 창원NC파크 구조물 사고, 당장 경기를 중단했어야 할까?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654,000
    • +0.93%
    • 이더리움
    • 2,766,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451,800
    • -2.44%
    • 리플
    • 3,132
    • -1.2%
    • 솔라나
    • 186,200
    • -1.01%
    • 에이다
    • 1,009
    • +1.1%
    • 이오스
    • 1,187
    • +17.06%
    • 트론
    • 352
    • +0.57%
    • 스텔라루멘
    • 398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6,820
    • -2.01%
    • 체인링크
    • 20,010
    • -3.33%
    • 샌드박스
    • 398
    • -2.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