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소 럼피스킨병 발생에 “초동방역 만전 기하라”

입력 2023-10-21 15: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덕수 국무총리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한덕수 국무총리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것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방자치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발생농장 사육 소 살처분, 이동통제, 검사·소독 등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이날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관계부처와 기관, 지자체에는 방역 이행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한 총리는 아울러 발생농장 근처 방역지역 설정, 통제초소 및 거점 소독시설 설치, 농장 주변 모기·흡혈 곤충 방제 등 현장 방역, 일시 이동중지 관리 등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일시 이동중지는 가축 전염병이 전국으로 번지지 않도록 가축과 축산 종사자, 관련 차량 이동을 제한하는 조치다. 대상은 소 농가 9만5000여 개소, 도축장 151개소, 사료공장 2000여 개소, 착산차량 6만여 대 등이다. 집유장, 원유운반차량, 집유관련종사자는 제외한다. 이동제한 조치 적용 기간은 20일 오후 2시부터 22일 오후 2시까지다.

한편, 전날 충남 서산시의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의 첫 확진 사례가 나왔고, 이날 경기 평택과 충남 당진에서도 발생 사실이 추가 보고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563,000
    • +2.69%
    • 이더리움
    • 2,823,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488,700
    • +0.56%
    • 리플
    • 3,555
    • +5.18%
    • 솔라나
    • 197,800
    • +7.5%
    • 에이다
    • 1,105
    • +5.54%
    • 이오스
    • 738
    • -0.81%
    • 트론
    • 329
    • -1.5%
    • 스텔라루멘
    • 408
    • +0.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30
    • +0.38%
    • 체인링크
    • 20,410
    • +3.76%
    • 샌드박스
    • 418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