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주민 구호품 반입 시작…라파 통행로 개방

입력 2023-10-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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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 병원 피폭 사건으로 다친 한 남성이 이송되고 있다. 가자지구/로이터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 병원 피폭 사건으로 다친 한 남성이 이송되고 있다. 가자지구/로이터연합뉴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을 대상으로 한 구호품이 반입됐다.

연합뉴스는 알자지라 방송, AFP 통신 등 외신을 인용해 21일(현지시간) 오전 10시 14분 가자지구 주민을 위한 구호품을 실은 트럭이 이집트 라파 국경 검문소에서 가자지구로 건너가기 시작했음을 보도했다고 전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이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에 전기, 연료 및 물품 공급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11일 가자지구 내 유일한 발전소가 가동을 멈췄다.

라파 국경 검문소는 이집트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잇는 사실상 유일한 통로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개방됐다.

앞서 이스라엘과 이집트는 지난 18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스라엘 방문을 계기로 트럭 20대 분량의 구호 물품을 1차로 가자지구에 반입하는 데 조건부로 합의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폭격으로 구덩이가 생긴 도로 보수 등의 문제로 구호물품 반입이 지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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