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외인 매도 강화되며 단기 이동평균선 붕괴

입력 2009-05-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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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선물지수는 22일 전일 미국 시장으 하락과 외국인들이 선물 매도가 강화되며 전일보다 3.60포인트 하락한 178.45포인트로 마감했다.

전일 미국 증시가 약세로 마감됐다는 소식으로 갭 하락 출발한 선물 지수는 오전 중에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플러스 전환되기도 했으나 오후부터 외국인들의 선물 매도가 급증하며 낙폭이 확대됐다.

기술적 분석으로는 5일이동평균선과 10일이동평균선 등 단기 이동평균선이 모두 붕괴된 가운데 장 막판 하락 폭이 커지며 20일이동평균선마저 위협하며 마감됐다. 거래량이 급증하며 하락한 모습으로 챠트 상으로는 모양이 좋지 않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에서 558억 매수, 비차익거래에서는 235억 매도를 기록해 이틀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대신증권 이승재 연구원은 “금일 베이시스가 장중 백워데이션을 오갔음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매매는 많지 않았다.”며 “당분간 프로그램은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금일 외국인들의 선물 매도가 강해서 지수가 많이 밀렸지만 자연스러운 조정으로 본다.”며 “단기 조정 후 상승 기조는 이어갈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현 상황에서는 선물보다는 현물시장이 중요하기 때문에 현물 시장에서의 외국인과 기관 매매 동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선물시장에서 개인은 4018계약 순매수를 보였고, 외국인은 4066계약, 기관은 23계약 각각 순매도를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보다 4985약 증가한 10만9899계약, 거래량은 41만6603계약으로 전일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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