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SEDEX서 반도체특화단지 기업 유치

입력 2023-10-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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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7일 제25회 반도체대전 참가

▲용인시청 전경. (용인시)
▲용인시청 전경. (용인시)
용인특례시가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5회 반도체대전(Semiconductor Exhibition, SEDEX 2023)’에 참가해 기업 유치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반도체대전'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문전시회로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반도체, 장비·부품, 재료, 설비, 센서 분야 등 반도체 산업 생태계 전 분야 기업들이 참가한다.

올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램리서치, 주성엔지니어링, 원익IPS등 글로벌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 300곳이 82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한국전자전이 함께 개최돼 다양한 기술정보를 공유한다.

앞서 시는 7월 정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국가산업단지(이동·남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원삼),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농서동)를 중심으로 반도체 산업 정책 전반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반도체 제조 공정을 아우르는 밸류 체인(Value chain) 구축과 소재·부품·장비 기업 집적화를 위해 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를 소개하고 기업 유치를 위한 상담도 제공한다.

전시 기간 중 용인특례시 홍보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해 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 홍보 물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용인특례시 공식 SNS 채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구독하고 이를 인증하면 된다.

최은용 반도체1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용인시를 적극적으로 알려 관련 기업 유치에 힘쓰겠다”라며 “최신 반도체 기술 흐름과 기업 동향을 적극 파악, 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모색해 보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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