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그리고’와 친환경 전기 이륜차 신사업 협력 MOU

입력 2023-10-23 0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관광 및 레저 시장 영역까지 사업 범위 넓혀

▲ 20일 그리고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 무빙 이동훈 COO(왼쪽), 그리고 김지혁 대표이사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무빙)
▲ 20일 그리고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 무빙 이동훈 COO(왼쪽), 그리고 김지혁 대표이사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무빙)

무빙의 U1 저속 전기 이륜차를 ‘그리고(GreeGo)’를 통해 제주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무빙은 20일 제주 스마트시티 퍼스널 모빌리티 플랫폼 운영사인 그리고와 친환경 전기 이륜차 신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리고는 ‘제주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플랫폼 그리고를 운영 중이다. 제주도 내 퍼스널 모빌리티(PM) 대여 사업뿐만 아니라 실시간 대중교통 정보 확인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그리고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무빙의 전기 이륜차 모델인 ‘U1’을 대여, 반납할 수 있게 됐다. ‘U1’은 최대 시속 25㎞, 최대 주행 거리 80㎞인 저속 전기 이륜차로, 무빙의 배터리 교체스테이션(BSS)인 ‘포도스테이션’과 호환된다. 안전한 주행 속도와 편리한 충전이 가능해 보다 안전하게 제주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빙의 ‘U1’은 그리고의 ‘스마트 허브’와 ‘모드락 허브(간이거점)’에서 대여할 수 있다. 스마트 허브는 한라산, 성산 일출봉, 우도, 천지연 폭포 등 제주 대표 관광지와 밀접해 있어 대중교통을 통해 제주를 관광하는 여행객에게 수요가 높을 것으로 무빙은 기대한다.

무빙 관계자는 “전기 이륜차 생산, 유통과 배터리 충전 스테이션 보급 등 친환경 인프라 확대에 힘쓰고 있는 무빙이 그리고와의 협약으로 관광 및 레저 시장 영역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게 됐다”면서 “이를 계기로 친환경 인프라 확대 속도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31,000
    • -2.05%
    • 이더리움
    • 4,587,000
    • -3.78%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2.39%
    • 리플
    • 1,907
    • -8.62%
    • 솔라나
    • 343,000
    • -3.87%
    • 에이다
    • 1,361
    • -8.66%
    • 이오스
    • 1,128
    • +4.25%
    • 트론
    • 284
    • -4.38%
    • 스텔라루멘
    • 738
    • +1.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00
    • -5.26%
    • 체인링크
    • 23,530
    • -4.19%
    • 샌드박스
    • 789
    • +26.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