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이준석 키즈? 1살 차이 난다…충성 요구하는 스타일 아니야”

입력 2023-10-23 14: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뉴시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뉴시스)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순천갑 당협위원장이 자신을 ‘이준석 키즈’라고 명명하는 것에 대해 “세트가 아니라 동지적 관계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천 위원장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일단 나이도 1살밖에 차이 나지 않을뿐더러 이 전 대표 스타일이 충성을 요구하지 않는다”라며 “오히려 제가 빨리 성장해서 선의의 경쟁을 하길 바라는 사람”이라고 했다.

천 위원장은 “저는 물론 이 전 대표와 동지적 관계에 있지만, 세트 상품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발언은 최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대구를 찾아 “대구가 정치적 고립을 벗어나려면 천하람 위원장 같은 사람이 대구에 출마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촉구해 달라”고 언급한 데 대한 입장을 밝히는 과정에서 나왔다. 천 위원장은 “천하람이 아니라 ‘천하람 같은 사람’에 방점이 찍혀 있다”라면서 “저는 순천에만 전념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진행자가 “유승민, 이준석 신당설은 어떻게 보는가”라고 묻자 천 위원장은 “이 대표는 당이 조금이라도 바뀔 희망이 있다면 계속해서 당에 있고 싶고 당을 주도하고 싶은 게 본인의 방향성이라고 본다”며 “다만 그게 안 되면 이런저런 옵션을 찾겠다는 것 같다”고 이 전 대표가 당에 애정이 있다고 주장했다.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뉴시스)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뉴시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전문가 있는데 또 뽑나"…금감원 '금융 新 관치' 논란
  • 토큰증권·원화 스테이블코인·크립토… 삼각구조 없인 시장도 없다
  • 올해 하이브리드차 첫 ‘40만대’ 고지 달성…가솔린 맹추격 [ET의 모빌리티]
  • 고강도 규제 이후 관망세…11월 서울 집값 상승세 지속
  • 단독 AI거버넌스 다시 쓴다…정부 부처 인력·예산 전수조사
  • '부정선거 수사단 선발' 노상원 징역 2년…"계엄 선포 동력돼"
  • 경찰, 통일교‧전재수‧특검 全방위 압수수색…강제수사 착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20,000
    • -3.03%
    • 이더리움
    • 4,440,000
    • -3.6%
    • 비트코인 캐시
    • 791,000
    • -6.83%
    • 리플
    • 2,847
    • -4.27%
    • 솔라나
    • 188,400
    • -3.14%
    • 에이다
    • 571
    • -4.03%
    • 트론
    • 418
    • +0.97%
    • 스텔라루멘
    • 326
    • -5.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610
    • -4.66%
    • 체인링크
    • 18,970
    • -5.2%
    • 샌드박스
    • 177
    • -7.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