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연-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위산업 협력체계 구축 ‘맞손’

입력 2023-10-2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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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장(오른쪽)과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가 방산 협력체계 구축 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자동차연구원)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장(오른쪽)과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가 방산 협력체계 구축 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손잡고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한자연은 서울 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지상·해양·항공 사업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자연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상, 해양, 항공을 아우르는 폭넓은 방위사업 분야의 기술 고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함정 및 친환경 선박 △방산 무기체계 및 전력지원체계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분야에 적용할 수소연료전지와 자율주행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한자연의 모빌리티 연구개발 역량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기술 역량의 시너지를 통해 성공적인 상용화 기술을 개발하여 우리나라의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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