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에 도전장 던진 엔비디아…PC용 칩 시장 출사표

입력 2023-10-24 0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I 칩 시장 80% 장악
AI에 이어 개인 컴퓨터 칩 개발
2025년 출시 목표…주가 3.8%↑

▲엔비디아가 PC용 칩 시장에 뛰어들며 인텔에 도전장을 던졌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본사에 엔비디아 로고가 보인다. 산타클라라(미국)/로이터연합뉴스
▲엔비디아가 PC용 칩 시장에 뛰어들며 인텔에 도전장을 던졌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본사에 엔비디아 로고가 보인다. 산타클라라(미국)/로이터연합뉴스

인공지능(AI) 칩 시장의 80% 이상을 장악한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개인 컴퓨터(PC)용 칩 개발에 나선다. 관련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인텔에 도전장을 던진 셈이다.

로이터통신은 23일(현지시간) AI용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가 PC용 칩 개발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PC용 칩은 영국 반도체 설계회사 암(Arm)이 개발한 '암 아키텍처'와 인텔이 직접 개발한 'x86 아키텍처' 등이 대표적이다.

x86 아키텍처를 거머쥔 인텔이 전체 칩 시장을 장악해왔으나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암 아키텍처'가 영역을 빠르게 확대해 왔다. 스마트폰용 칩에 주로 사용되는 암 기반 아키텍처 칩은 배터리로 구동되는 기기에 전력 소모가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PC용 칩이 바로 이 '암 아키텍처'다. 로이터통신은 엔비디아의 PC용 칩이 2025년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전 세계 PC용 칩 시장은 인텔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2위는 AMD다. 이 시장에 상대적으로 후발주자인 엔비디아가 뛰어들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최근 PC용 칩은 인텔의 x86에서 엔비디아가 추진 중인 암 아키텍처 기반으로 전환하는 추세다.

엔비디아는 올해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붐이 일면서 AI 칩 시장의 8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PC용 칩 개발 소식에 뉴욕 증시에서 관련주의 희비가 엇갈렸다. 엔비디아 주가는 3.84% 솟구친 반면, 인텔의 3.06% 하락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2026 설 인사말 고민 끝…설날 안부문자 총정리
  • 설날 귀경길 정체로 부산→서울 6시간 40분…오후 8시 넘어 해소
  • OTT는 재탕 전문?...라이브로 공중파 밥그릇까지 위협한다
  • ‘지식인 노출’ 사고 네이버, 개인정보 통제 기능 강화
  • AI 메모리·월배당…설 용돈으로 추천하는 ETF
  • “사초생·3040 마음에 쏙” 경차부터 SUV까지 2026 ‘신차 대전’
  • 합당 무산 후폭풍…정청래호 '남은 6개월' 셈법 복잡해졌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859,000
    • -1.36%
    • 이더리움
    • 2,924,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826,500
    • -0.06%
    • 리플
    • 2,160
    • -3.79%
    • 솔라나
    • 127,100
    • -0.39%
    • 에이다
    • 418
    • -1.18%
    • 트론
    • 420
    • +0.96%
    • 스텔라루멘
    • 247
    • -2.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900
    • -0.2%
    • 체인링크
    • 13,040
    • -0.69%
    • 샌드박스
    • 128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