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뚜레쥬르, 캐나다 1호점 열어...‘K베이커리 세계화’

입력 2023-10-24 09:04 수정 2023-10-24 14: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외 7개국서 매장 운영

▲뚜레쥬르 캐나다 첫 매장 캘거리점 전경. (사진제공=CJ푸드빌)
▲뚜레쥬르 캐나다 첫 매장 캘거리점 전경. (사진제공=CJ푸드빌)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지난 19일 캐나다에 첫 매장을 오픈하며 캐나다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뚜레쥬르는 해외 7개국에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에 오픈한 캐나다 1호점 ‘캘거리(Calgary)점’은 캘거리시의 주요 상권인 에이치마트(H-mart) 내에 위치했다. 유동 인구가 많아 브랜드를 알리기에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판단했다.

CJ푸드빌은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뚜레쥬르 매장 출점을 이어가며 북미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에 속도를 붙인다는 계획이다. 뚜레쥬르는 북미지역에 연내 120호점, 2030년까지 1000개 이상의 매장을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캘거리점 오픈을 시작으로 향후 토론토와 밴쿠버 등 캐나다 주요 거점에 뚜레쥬르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뚜레쥬르는 미국에서 8월 100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미국 조지아주에 공장 설립을 발표하고 연내 착공한다는 계획에 있다. 특히 2025년 미국 공장이 완공되면 북미 지역 전역 수요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 사업 확대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미국에서 100호점을 돌파하는 등 뚜레쥬르의 글로벌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면서 "이번 캐나다 1호점 오픈과 함께 북미지역 전역에서 출점을 이어가며 뚜레쥬르를 전 세계인들이 즐겨 찾는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성장해 가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67,000
    • +1.86%
    • 이더리움
    • 5,038,000
    • +5.11%
    • 비트코인 캐시
    • 711,000
    • +0.71%
    • 리플
    • 2,029
    • +1.65%
    • 솔라나
    • 329,300
    • +0.67%
    • 에이다
    • 1,381
    • -0.43%
    • 이오스
    • 1,109
    • -1.16%
    • 트론
    • 282
    • +1.44%
    • 스텔라루멘
    • 671
    • -1.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00
    • +4.74%
    • 체인링크
    • 24,990
    • -0.52%
    • 샌드박스
    • 830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