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하이 드림온에어 1호 완공 학교 방송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현대홈쇼핑이 학교 방송실을 리모델링해 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현대홈쇼핑은 하이 드림온에어 2차 사업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하이 드림온에어는 현대홈쇼핑이 올해 초 신설한 프로그램으로 카메라, 조명, 오디오 인터페이스, 방음재 등 노후된 학교 방송 장비와 기자재를 교체하고 방송실 공간 리뉴얼, 진로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신현북초등학교와 선학중학교, 명신여자고등학교에 이어 5월 백령초등학교까지 4개 학교를 대상으로 2억 원 상당의 1차 방송실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대홈쇼핑은 2차 사업을 4억 원 규모로 확대하고 대상 학교도 8개교로 늘렸다. 사업 예정 대상 학교는 충청북도 소재의 단성중학교, 대소중학교, 충주중앙중학교,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 경기도 북부에 위치한 신북초등학교, 파평중학교, 동두천고등학교, 주엽고등학교 등 8개 학교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하이 드림온에어 1차 사업 성료 이후 28개의 학교가 참여 의사를 밝혀오는 등 교육 현장에서 큰 호응이 있어 이르면 11월부터 신속히 착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가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