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인천시와 손잡고 공공 웹3.0…인천시 유니버스 NFT 프로젝트

입력 2023-10-2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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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인천시, 도시 공공 웹3.0 캠페인
'인천 유니버스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 출시

(사진제공=클레이튼)
(사진제공=클레이튼)

클레이튼 재단이 인천광역시와 함께 도시 공공 웹 3.0 캠페인 '인천 유니버스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25일 발행되는 NFT는 국가보호종 ‘물범’과 서해를 지키는 ‘등대’를 모티브로 하는 인천 히어로즈 캐릭터들을 활용해 개발됐다. 인천 유니버스 프로젝트는 향후 온라인 메타버스 공간,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 등을 통해 시민들의 주인 의식 강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취향과 가치 공유,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프로젝트의 멤버십으로도 활용될 ‘인천 히어로즈 NFT’의 클레이튼 플랫폼 내 출시를 위해 기술 지원 및 자문을 제공해 왔다. 인천시 25일 인천 히어로즈 NFT의 최초 민팅 이벤트 개최를 시작으로 인천 유니버스 프로젝트의 막을 올린다.

재단과 인천시는 많은 시민이 인천유니버스 NFT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피 델리게이션 (Fee Delegation)’ 기능을 활성화한다. 이에 따라, 일반적 NFT 민팅 시 발생하는 소정의 거래 수수료 부담이 없어져, 블록체인 프로젝트 참여가 생소한 시민들의 진입장벽을 낮춰줄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NFT 홀더들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또한, 클레이튼 재단, LG유플러스, 롯데홈쇼핑, 대홍기획 등과 더 다양한 협업 활동들을 위해 논의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세웅 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글로벌 블록체인 업계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시에 파트너십을 맺어 온 클레이튼 재단과의 협업은 웹 3.0시대의 새로운 길을 준비하고 있는 인천시에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클레이튼 재단의 서상민 이사장은 “재단은 인천 유니버스 NFT 프로젝트가 지자체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로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협력해, 더 많은 사용자들이 웹 3.0 기술의 편리함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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