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사장 정만원, www.sktelecom.com)이 25일부터 월 5000원으로 스마트폰 증권거래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증권’ 서비스를 선보인다.
스마트증권 서비스는 데이터통화료 정액제에 가입할 경우, T-옴니아(M490), 인사이트폰(SU200), 터치 듀얼, 터치다이아몬드 등 스마트폰으로 증권거래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25일부터 18개 증권사를 통해 서비스되며, SK증권의 모바일로(1600-5815) 또는 MP트래블러(1577-3336)에 가입하면 이용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최근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고, 주식 직접투자 인구가 증가하면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증권거래가 활발해질 것이라는 점을 고려해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전용 데이터통화료 정액제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BSI본부 신창석 본부장은 “스마트폰 이용이 늘어나고, 모바일을 통한 증권거래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정액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증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K텔레콤 고객서비스 전용 홈페이지 T-World(www.tworld.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보이용료는 3000~5000원이 별도 부과되며, 스마트폰 이외에는 서비스 가입이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