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27호점인 목동점을 개점했다고 25일 밝혔다.
쉐이크쉑 목동점은 서울시 양천구 SBS 목동사옥 1층에 239㎡, 총 87석의 규모로 마련됐다. 따뜻한 분위기를 내는 목재로 벽면을 장식하고, 모던한 느낌의 메탈을 천장 곡선 구조물로 풀어내 평화로우면서도 도시적인 분위기다.
특히 일러스트레이터 ‘하이다나 (Haydonna)’와 협업해 쉐이크쉑의 ‘스탠드 포 썸씽 굿(Stand for Something Good)’ 미션을 펼친다. 목동 오목공원의 푸르고 건강한 이미지를 담은 아이콘들을 미로처럼 표현한 아트 워크 ‘저니 오브 조이(Journey to Joy)’를 매장 밖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쉐이크쉑 목동점은 쉑버거와 쉑스택, 스모크쉑 등 기존 대표 메뉴 외에도 ‘모카 온-에어(Mocha On-air)’를 시그니처 디저트로 선보인다. 바삭한 초콜릿 토피와 커피 빈, 흑임자 솔티드 캐러멜 소스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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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쉑 목동점은 오픈을 기념해 개장 당일 선착순 고객 10명에게 하이다나와 함께 개발한 아트워크 포스터를 증정한다. 또 하이다나의 아트워크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킨토’ 텀블러에 프린트한 굿즈도 목동점에서 가장 먼저 판매한다. 오픈 당일 3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쉐이크쉑 마우스패드도 선물로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쉐이크쉑 공식홈페이지, 인스타그램(@shakeshackkr), 카카오플러스친구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목동점은 오목공원 인근에 자리해, 뉴욕 1호점 메디슨스퀘어파크 매장처럼 지역사회와 하나 되는 특징을 살린 매장”이라며 “새로 문을 연 목동점에서도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따뜻한 환대) 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