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영업익 분기 최대치를 기록한 LG에너지솔루션이 약세다. 내년 매출성장률이 올해 수준을 못 미칠 것이라는 회사 측 전망이 내림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전 11시 13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5.69%(2만5500원) 내린 42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73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날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 매출은 안정적인 미국 수요에 에너지저장장치(ESS) 계절적 수요가 작용해 3분기 대비 소폭 성장할 것”이라면서도 “전 세계적인 경제 성장률 둔화, 고금리 기조로 구매력 위축, 유럽 성장 둔화, 중국 침투율 상승 등으로 내년 매출 성장률은 올해만큼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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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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