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석유공학회 연계해 탄소중립ㆍ순환경제 구축 화학재생그린섬유 포럼

입력 2023-10-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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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섬유공학회와 연계해 25일부터 이틀간 ‘탄소중립 및 순환경제 구축 화학재생그린섬유 기술·성과 포럼’을 열었다. (사진제공=KEIT)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섬유공학회와 연계해 25일부터 이틀간 ‘탄소중립 및 순환경제 구축 화학재생그린섬유 기술·성과 포럼’을 열었다. (사진제공=KEIT)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섬유공학회와 연계해 25일부터 이틀간 ‘탄소중립 및 순환경제 구축 화학재생그린섬유 기술·성과 포럼’을 개최한다.

본 포럼은 화학재생그린섬유개발사업 수행자와 관련 분야 산·학·연 전문가 간 R&D 협력을 강화하고, 동 사업의 우수성과 공유 및 기술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25일 윤석한 KEIT 섬유 분야 연구기획전문가(PD)가 2024년 섬유산업 R&D 추진 방향을 소개했으며, 사업 수행자들의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포럼 참석자들은 화학재생 섬유소재를 주제로 재생소재 활용 전망 및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연구수행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1대 1 컨설팅도 진행됐다.

26일 다음날 열린 간담회에서는 섬유공학회 운영위원, 섬유 분야 전문가, 수행기관 등이 참석하여, 탄소중립 관련 화학재생섬유 리사이클링 시장 확대방안 등 국내 화학재생 섬유산업 활성화와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강기원 KEIT 혁신성장공급망 본부장은 “세계적인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저탄소 섬유산업과 재생원료 중심의 섬유패션산업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수행자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화학재생 섬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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