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산타클로스ENT, 부문별 전략적 사업 추진 순항

입력 2023-10-26 13: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올해 전 사업부문의 개편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준비를 통한 도약이 가능하도록, 기존사업의 점진적 확대와 더불어 신규투자 및 신사업분야에 진출하면서 전략적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고 26일 밝혔다.

투자·배급 사업부문은 상반기에 적재적소의 인력배치와 효율성 강화를 마무리하며 사업적 기반을 탄탄히 했다. 칸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홍콩필름마트 등에 참가하며 국내외 다양한 콘텐츠들을 확보하고, 작품들의 극장 배급과 부가판권 확보를 늘려가고 있다. 하반기 극장배급작품으로 지난 추석 시즌에 개봉한 ‘스크래퍼’에 이어 대만 공포영화 ‘여귀교: 저주를 부르는 게임’이 11월 수능 시즌 개봉을 앞두고 있다.

부가판권 작품으로는 최근 개봉화제작인 엄정화 주연 ‘화사한 그녀’가 준비 중이며, 설경구, 장동건 주연 ‘보통의 가족’도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세계적 거장인 장예모 감독의 ‘만강홍: 사라진밀서’가 3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회사는 현재 영화제작과 함께 드라마 기획·개발도 진행 중이며, 내년에는 전반적인 사업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최근 신설한 유통사업부는 기존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문인력을 통해 국내외 양질의 제품을 수급하고 SNS를 활용한 판매 채널을 구축하며 사업을 구축 중이다.

다중채널네트워크 MCN(Multi-Channel Network)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을 통해 질 높은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구매의 유통 채널과 해외 브랜드 직수입을 병행하는 4차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추석에 진행한 명절선물세트를 시작으로 국내 우수 코스매틱브랜드와 왕홍 등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제품을 기획 중이며, 추후 다양한 제품의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는 신사업 진행 외에도 지난 8월 나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K 콘텐츠 기업연합 ‘케이엔터홀딩스’에 투자를 진행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스튜디오산타클로스의 콘텐츠 투자 · 배급 및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역량과 케이엔터홀딩스의 콘텐츠 제작 및 글로벌 진출 전략이 함께한다면 높은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관계자는 “올해 전 사업부문의 개편 노력을 바탕으로 경영 효율성을 높여가며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전략적 사업추진을 진행 중이다”며 “적절한 투자와 함께 기존사업의 효율적 진행과 신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성장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법원 “무죄” 선고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5: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00,000
    • -0.49%
    • 이더리움
    • 4,670,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708,500
    • -0.63%
    • 리플
    • 2,011
    • -0.15%
    • 솔라나
    • 350,000
    • -0.93%
    • 에이다
    • 1,442
    • -2.04%
    • 이오스
    • 1,144
    • -2.89%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25
    • -7.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50
    • -4.02%
    • 체인링크
    • 25,000
    • +2.33%
    • 샌드박스
    • 1,095
    • +32.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