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역사·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설 설치

입력 2023-10-26 14: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양천구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공된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설. (자료제공=양천구)
▲서울 양천구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공된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설. (자료제공=양천구)

서울 양천구가 다음 달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와 어린이보호구역이 밀집된 주요 도로변 시설물 508개소에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 시트‘와 ’부착방지제 도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는 목동 근린공원부터 신목동역, 월촌초등학교와 목4동주민센터 일대 양방향 구간의 통신주와 표지판 등 335곳에 시공될 예정이다.

특히 해당 구간에는 초등학교 3곳이 있는 만큼 어린이 보호구역이 명시된 노란색 부착방치판을 설치해 시인성을 강화하고, 서행 운전을 유도해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는 목동역부터 신정역까지 양방향 구간의 전신주와 가로등주 등 지주형 공공시설물 173곳에 특수코팅 표면 처리된 부착방지 도료를 도포해 불법 첨지류 발생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부착물 제거 등 불법광고물 흔적 지우기 사업과 동시에 부착방지시설 설치 구간을 통학로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불법 광고물의 지속적인 단속과 방지시설의 확대 설치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걷고 싶은 가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5: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01,000
    • +0.74%
    • 이더리움
    • 4,715,000
    • +7.7%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5.48%
    • 리플
    • 1,964
    • +25.82%
    • 솔라나
    • 362,000
    • +7.8%
    • 에이다
    • 1,234
    • +11.67%
    • 이오스
    • 968
    • +6.26%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00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50
    • -11.03%
    • 체인링크
    • 21,420
    • +5%
    • 샌드박스
    • 498
    • +4.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