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청 전경. (자료제공=광진구)
서울 광진구가 다음 달 21일 나루아트센터에서 ‘광나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광나루 아카데미는 유명 작가, 방송인 등 명사를 초청해 진행되는 강연으로, 구민들의 다양한 교육수요를 충족시키고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강연은 21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30분 동안 이어지며 △한국인의 말과 행동 속에 숨겨진 심리 △서양, 동양과 다른 한국인의 심리 △한국 사회의 다양한 갈등의 원인과 해결방안 등의 내용으로 채워진다.
이번 아카데미는 방송과 책으로 널리 알려진 사회심리학자 허태균 교수가 출연해 ‘대한민국을 만든 한국인의 마음, 그 소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이달 30일부터 광진평생교육포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구는 9월에 평생학습센터를 개관해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특강, 그림책으로 하는 부모교육, 건강관리 운동 및 마사지 등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 평생학습센터 개관을 기념하고 구민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열망에 부응하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 지원으로 명품 교육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