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테크 “글로벌 종합 가전 부품업체로 도약”…코스닥 상장 본격화

입력 2023-10-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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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최준수 스톰테크 각자대표가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스톰테크)
▲26일 최준수 스톰테크 각자대표가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스톰테크)

“스톰테크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더 좋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일념으로 설립된 이후 25년간 기술력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고객사를 확대하는 등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

최준수 스톰테크 각자대표는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1999년 설립된 스톰테크는 주요 정수기 부품인 피팅과 밸브, 안전 파우셋 등 총 800여 가지를 개발한 종합 부품 업체다. 다음 달 20일을 목표로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스톰테크는 국내 정수기 시장을 선도하는 고객사들과 오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코웨이·청호나이스 등 국내 주요 정수기 고객사들에 짧게는 6년부터 길게는 25년간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 △쿠쿠 △LG전자 △웰스 △SK매직 △삼성의 경우 함께 정수기 부품개발과 사업을 하기도 했다. 스톰테크의 피팅 시장 점유율은 현재 약 80% 수준이다.

스톰테크의 실적은 꾸준히 증가세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매출액은 연평균 10.4%,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0% 이상 늘었다.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94억 원, 70억 원을 기록했다.

스톰테크는 추후 해외 공장 설립을 검토해 현지 영업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종합 가전 부품 업체로 도약하겠단 의미다. 또 음용수기 부품 시장을 넘어 종합 가전 부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국내에 신규 공장을 추가로 건설할 예정이다.

한편 스톰테크는 100% 신주 모집으로 총 335만 주를 공모한다. 공모로 조달한 자금은 신규 공장 설립과 자동화 시설 투자, 종합 가전 부품 개발 등 신사업 추진에 사용할 계획이다.

스톰테크의 희망 공모밴드는 8000~9500원으로, 10월 31일~11월 6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일반 청약은 다음 달 9~10일 진행된다. 대표 주관사는 하이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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