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5일 네오위즈게임즈의 최근 유상 및 무상 증자 결정은 장기적으로 기업가치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며 목표주가는 기존 8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 정우철 연구원은 "증자를 통해 확보된 자금은 신규게임 개발 및 해외 개발사 M&A 등을 통한 시장 지배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수익성이 높은 중국 등 해외 로열티 매출액은 당분간 폭발적인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높은 투자 매력도는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또 "네오위즈게임즈의 해외 로열티는 지난 2008년 3분기부터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해외 모멘텀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