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한화오션 76만주 매각…5억3000만 원 공적자금 회수

입력 2023-10-30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예금보험공사는 공적자금상환기금이 보유한 한화오션 주식의 신주인수권증서 76만7714주를 매각하여 약 5억3000만 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한화오션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으로, 공적자금상환기금은 신주를 청약할 수 있는 권리인 신주인수권증서를 보유 지분율에 따라 77만주 배정받았다.

예보는 올해 8월 공적자금관리위원회로부터 그간 금융회사 등 다양한 지분매각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한화오션 주식의 관리 및 매각 대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화오션(전 대우조선해양) 주식은 2013년 2월 부실채권정리기금이 청산되면서 공적자금상환기금에 편입됐다. 현재 기금이 232만5577주를 보유하고 있다.

법상 기금은 한화오션 유상증자에 참여할 수 없어 실권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예보는 신주인수권증서 매각을 추진해 배정 물량 전량을 매각했다. 기금은 예보채 상환기금 등 출연, 부채 상환 등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예보 측은 “이번 신주인수권증서 매각과는 별도로 한화오션 주식 232만5577주에 대해서 시장상황을 고려해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논의를 거쳐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101,000
    • -0.8%
    • 이더리움
    • 4,058,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498,200
    • -1.83%
    • 리플
    • 4,097
    • -1.94%
    • 솔라나
    • 287,200
    • -2.05%
    • 에이다
    • 1,161
    • -1.94%
    • 이오스
    • 955
    • -2.75%
    • 트론
    • 366
    • +3.1%
    • 스텔라루멘
    • 517
    • -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850
    • +0.08%
    • 체인링크
    • 28,440
    • -0.21%
    • 샌드박스
    • 593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