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레이·고대안암병원, 래퍼런스 사이트 협약…영상솔루션 협력 강화

입력 2023-10-30 11:47 수정 2023-10-30 11: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사선종양 치료기기 기업 아큐레이(Accuray Incorporated, 나스닥 ARAY)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최근 래퍼런스 사이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아큐레이)
▲방사선종양 치료기기 기업 아큐레이(Accuray Incorporated, 나스닥 ARAY)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최근 래퍼런스 사이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아큐레이)

미국 나스닥 상장기업 방사선종양 치료기기 기업 아큐레이(Accuray, 나스닥 ARAY)와 고려대 안암병원은 최근 래퍼런스 사이트 협약을 체결하고 영상솔루션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아큐레이는 고려대 안암병원과 래퍼런스 사이트 협약을 체결해 개별 맞춤 암 치료에 대한 경험, 기술 등을 의료계 내에서 쉽게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양 측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최신 기술 공유를 확대하고, 여러 의료진이 암 환자 치료 효과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고려대 안암병원은 자동 인공지능(AI) 기술이 탑재된 아큐레이의 방사선 암 치료기 래디젝트(Radixact®) 클리어알티(ClearRT™)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래디젝트 시스템은 암 환자에게 필요한 여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 클리어알티 솔루션의 나선형 특화 디자인은 각종 암 치료 사례에 보다 정밀하게 대응하고 치료 효율성을 높이는데 이바지한다.

또 클리어알티 영상은 종양과 주변 정상 조직을 보다 쉽고 신속하게 구분해 진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영상 선명도가 뛰어난 특징도 지녔다. 덕분에 의료진은 환자 치료 시 다양한 측면에서 더욱 많은 정보를 획득해 세밀하게 판단할 수 있다.

로저 카오 아큐레이 APAC 지역 사장 및 총괄 책임자는 “아큐레이만의 독점 기술인 클리어알티의 영상 이미지는 진단에서 사용하는 CT 수준의 탁월한 고해상도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이를 통해 빠르고 효과적인 비용으로 암 치료의 결과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본적인 치료부터 복잡한 치료, 재치료에 이르기까지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하며 특히 클리어알티 이미징은 종양 및 주변 건강한 조직을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돼 의료진이 더 명확한 치료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09: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67,000
    • -1.39%
    • 이더리움
    • 4,610,000
    • -3.17%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2.38%
    • 리플
    • 1,927
    • -4.37%
    • 솔라나
    • 345,600
    • -3.36%
    • 에이다
    • 1,381
    • -6.05%
    • 이오스
    • 1,131
    • +5.01%
    • 트론
    • 288
    • -4%
    • 스텔라루멘
    • 719
    • +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4.07%
    • 체인링크
    • 24,740
    • -2.6%
    • 샌드박스
    • 1,054
    • +65.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