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ESG 평가 4년 연속 ‘A’ 등급 획득

입력 2023-10-30 12: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HMM의 컨테이너 선박. (사진제공=HMM)
▲HMM의 컨테이너 선박. (사진제공=HMM)

HMM은 한국ESG기준원에서 발표한 ‘2023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종합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한국거래소 산하기관으로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ESG 경영을 평가하는데, 올해는 국내 상장사 987개 사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2020년부터 4년 연속 종합 등급 A를 받은 HMM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3개 분야 중 환경 분야와 사회분야에서 A+ 등급을 받았다. 특히 환경 분야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HMM 측은 올 3월 글로벌 컨테이너선사 중 네 번째로 메탄올을 연료로 하는 친환경 컨테이너선 9척을 발주했으며,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 실증과 바이오선박유 시범 운항을 실시하는 등 친환경 기술 도입에 적극적이었던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HMM의 자체분석 결과, 지난 10년간 컨테이너 1개 이동시 발생하는 탄소의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과 북미 지역의 평가 기관에서도 탄소 배출을 가장 적게 한 선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회분야는 작년 A등급에서 A+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했다. 고객, 임직원,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원활한 소통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HMM 관계자는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 4년 연속 A등급 획득은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환경과 사회에 이로운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3: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68,000
    • -0.77%
    • 이더리움
    • 4,648,000
    • -2.48%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2.55%
    • 리플
    • 1,949
    • -5.16%
    • 솔라나
    • 349,500
    • -2.81%
    • 에이다
    • 1,426
    • -5.56%
    • 이오스
    • 1,146
    • -2.13%
    • 트론
    • 289
    • -3.67%
    • 스텔라루멘
    • 723
    • -15.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50
    • -5.52%
    • 체인링크
    • 24,720
    • -1.9%
    • 샌드박스
    • 1,124
    • +43.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