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중앙ㆍ지방ㆍ공공ㆍ민자 재정집행에 총력"

입력 2023-10-30 1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재정집행 점검회의 매주 1회로...지방예산 집행상황 집중 모니터링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 (사진제공=기획재정부)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 (사진제공=기획재정부)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은 30일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월 1회에서 주 1회로 개최해 민생‧경제활력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지방재정, 공공기관, 민간 투자 집행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재정집행 점검회의에서 "잘 조준된(well-targeted) 민생 집행관리에 역점을 둘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지방‧지방교육재정의 경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순세계잉여금, 지역개발기금, 시설기금, 기타 적립금 등 자체재원 활용을 추진함과 동시에 관계부처와 함께 지방 민생예산 집행상황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내국세 수입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금(세) 축소로 집행이 어려워진 지자체 재정 사업을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것이다.

김 차관은 "민생‧경제활력 지원사업은 양호한 집행실적을 달성 중"이라며 "향후 해당 사업에 자금을 우선배정 하는 등 편성된 예산이 차질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면밀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말기 기준 민생안정사업 예산현액 89조9000원 중 75조4000억 원이 집행(집행률 83.9%)됐다. 경제활력지원사업 예산현액은 26조6000원 중 19조7000억 원이 집행(집행률 73.9%)됐다.

김 차관은 또 “공공기관 투자와 민간투자도 연말까지 계획된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추가 투자여력 발굴 노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4: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000,000
    • +0.43%
    • 이더리움
    • 4,725,000
    • +7.53%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4.08%
    • 리플
    • 1,941
    • +24.1%
    • 솔라나
    • 365,800
    • +7.94%
    • 에이다
    • 1,230
    • +11.72%
    • 이오스
    • 963
    • +5.71%
    • 트론
    • 280
    • +0.72%
    • 스텔라루멘
    • 395
    • +18.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50
    • -12.4%
    • 체인링크
    • 21,300
    • +3.6%
    • 샌드박스
    • 497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