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쉐링제약, 대국민 간암교육 캠페인 '간암 마주보기' 런칭

입력 2009-05-25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이엘쉐링제약은 25일부터 대국민 간암 교육 캠페인인 ‘간암 마주보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바이엘쉐링제약이 전 세계적으로 전개하는 글로벌 간암 교육 캠페인인 ‘간암과 함께 하는 삶(Living with Liver Cancer)’의 일환으로, 국내에서는 ‘간암 마주보기’라는 캠페인명으로 전개된다.

'간암 마주 보기 캠페인'은 우리나라 암 사망률 2위인 간암에 대한 질환의 심각성 및 조기 진단과 올바른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국민 교육 캠페인으로 간암 정보 웹사이트인 ‘간암 마주보기’ 웹사이트 오픈을 시작으로 ▲간암 가이드북 ▲간암 인지 밴드(팔찌) 배포 ▲간암 환자 서베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위해 개설된 간암 마주 보기 캠페인 웹사이트(www.livercancer.co.kr)는 간암에 대한 정보를 포괄적이게 공유할 수 있는 웹사이트로서 간암의 증상, 위험요소, 예방방법, 진단 검사법 등을 포함해 간암에 대해 일반인들이 알아두면 유익할 만한 기초적인 정보를 전달한다.

또한 간암의 징후와 증상, 위험 요소, 올바른 간암 치료법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하여 간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간암 마주보기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원하는 사람에 한 해 캠페인 로고 및 사이트 주소가 새겨진 간암 인지 밴드와 함께 간암 가이드북을 우편으로 보내준다.

또한 간암 치료를 하는 전국 각 병원에서도 간암 인지 밴드와 간암 가이드북 안내 책자를 무료 배포함으로써 간암 환자 및 환자 가족들의 간암에 대한 인식을 높일 방침이다.

아산병원 울산대 소화기내과 서동진 교수는 “이번 ‘간암 마주보기 캠페인’을 통해 일반인 및 간암 고위험군에는 간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간암 환자와 가족들에게는 간암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하는 초석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간암 환자 대상으로 인식 조사를 실시해 환자들의 간암 진단경로를 파악하고 간암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 간암 치료 실태, 민간 요법으로 인한 폐해 등 국내 간암 인식 및 치료 실태에 대한 기초 자료로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오는 29일부터 6월 11일까지 전국의 간암 치료 전문 병원과 간암 마주보기 웹사이트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실시된다.

바이엘쉐링제약은 지난해 3월 세계 최초 먹는 간암 치료제 '넥사바'를 국내에 출시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9억 원 이하 분양 단지 '눈길'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에…'패스트 머니' 투자자 열광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27,000
    • -0.73%
    • 이더리움
    • 4,770,000
    • -1.85%
    • 비트코인 캐시
    • 538,000
    • -3.76%
    • 리플
    • 668
    • -0.74%
    • 솔라나
    • 199,700
    • -1.53%
    • 에이다
    • 555
    • +1.28%
    • 이오스
    • 812
    • -2.87%
    • 트론
    • 177
    • +2.31%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3.25%
    • 체인링크
    • 19,370
    • -4.77%
    • 샌드박스
    • 469
    • -2.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