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자체 결제 ‘CU머니’ 한 달 만에 5만명 가입

입력 2023-10-31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객이 CU머니 기능으로 상품을 결제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BGF리테일)
▲고객이 CU머니 기능으로 상품을 결제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BGF리테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선불 충전 간편 결제 서비스인 ‘CU머니’의 가입자 수가 출시 한 달 만에 5만 명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CU머니는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포켓CU 내 모바일 카드에 현금을 충전하고 은행 계좌와 연동해 사용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CU머니의 가입자 수는 출시 일주일 만에 1만 명을 넘어섰고, 이후 가입자 수가 주당 평균 172.2%씩 늘어나면서 26일 기준 5만 명을 넘어섰다.

가입자 연령 비중은 20대가 26.4%로 가장 높았다. 30대가 24.5%로 뒤를 이었고, 10대(19.1%), 40대(17.6%), 50대 이상(12.4%) 순으로 나타났다.

CU는 고물가 시대에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짠테크’ 문화가 확산하는 가운데 CU머니를 사용하면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20대 이용률이 높다고 분석했다.

CU는 처음 계좌를 연결한 후 2000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 CU머니 2000원을 환급해주고, 포켓CU 멤버십 포인트를 결제 금액의 최대 5% 적립해주는 행사도 진행했다.

기존포켓CU의 간편결제는 신용카드 등과 연결하는 방식이었다면, CU머니는 앱 모바일카드에 현금을 충전해 사용하는 방식이라 연말정산 신고가 돼 3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CU는 다음 달부터 CU머니로 결제할 경우 최대 15%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또 최대 5% CU포인트 적립과 증정 행사 상품 추가 10% 할인 등으로 전월 실적이 없더라도 결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CU에 자주 방문하는 멤버십 VIP회원이라면 기본 2% 적립에 더해 CU머니 결제시 3% 추가 적립까지 최대 5%의 CU포인트를 적립한다.

김석환 BGF리테일 DX실 실장은 “CU머니는 고객의 간편한 쇼핑을 돕는 편의점에서 결제 수단까지 간편하게 만든 계기”라며 “앞으로도 CU는 CU머니 결제 시 상품 구독권 증정·교통카드 기능 추가 등 다양한 혜택과 기능을 점차 증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12,000
    • +1.2%
    • 이더리움
    • 3,551,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469,800
    • -1.61%
    • 리플
    • 777
    • -0.38%
    • 솔라나
    • 208,400
    • +0.63%
    • 에이다
    • 529
    • -3.11%
    • 이오스
    • 717
    • -0.14%
    • 트론
    • 206
    • +0.98%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100
    • -1.36%
    • 체인링크
    • 16,770
    • -0.36%
    • 샌드박스
    • 392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