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크플레이트 기업 에스와이스틸텍은 23~27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1200~1500원) 상단 초과인 1800원으로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933개 기관이 참여해 총 50억6803만5000주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경쟁률은 1113대 1로 공모금액은 약 126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551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참여 물량의 99.9%(가격 미제시 포함)가 밴드 상단인 15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에스와이스틸텍은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동충주산업단지 내 2공장 증설을 통한 생산 CAPA 확대 △보데크, 장스판데크와 같은 신규제품을 개발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홍성균 에스와이스틸텍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을 발판 삼아 회사는 데크플레이트 혁신 선도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고 향후 종합 건축자재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에스와이스틸텍은 오는 11월 1일~2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거쳐 11월 13일 코스닥에 입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