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1일 제이앤티씨에 대해 화웨이향 물량 본격 생산 및 확대 중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베트남 1,2공장은 휴대폰용 강화유리 양산시설 확대 중”이라면서 “화웨이는 올해 4000만대의 양산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엔 약 두배 수준인 7000~8000만대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동사도 화웨이향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을 크게 확대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차량용 강화유리 시장은 현재의 유럽 B사향 제품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3공장에서 본격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이미 B사의 전기차 3개 기종에 채택돼 2028년까지 예상 수주잔고가 약 7000억 원에 이르며 B사 이외에도 2개사에 공급 추진 시제품을 생산 중”이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3분기 및 4분기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하는데, 매출액 증가와 함께 수익성이 큰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2023년 하반기부터 화웨이향 본격 공급, 2024년부터 자동차용 강화유리 본격 성장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