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엔화 급락-달러 강세 영향…상승 예상”

입력 2023-11-01 0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3-11-01 08:45)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1일 “위험 선호 회복에도 엔화 급락이 촉발한 달러 강세를 쫓아 상승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50~1360원으로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BOJ 긴축이 사전에 언론을 통해 선공개 된 것보다 매파적 색채가 약하자 시장은 엔화 약세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다”며 “달러-엔이 급등하면서 강달러를 야기, 역내외 롱심리 회복을 자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민 연구원은 “중국 머니마켓 단기조달 금리가 급등하며 인민은행이 대규모 유동성 공급에 나설 수 있다는 진단이 위안화 약세 재료로 소화되는 점도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에 부담”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이월 네고 물량과 당국 미세조정 경계, 위험선호 회복은 상단을 지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어제까지 네고 물량이 대거 소화됐으나 1350원 위쪽 레벨은 여전히 매력적인 가격대”라며 “밤사이 뉴욕증시가 상승하며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됐고, 당국이 속도 조절에 나설 수 있다는 경계감은 공격적인 롱플레이를 억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366,000
    • -0.82%
    • 이더리움
    • 4,039,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494,000
    • -1.69%
    • 리플
    • 4,153
    • +0.36%
    • 솔라나
    • 283,600
    • -3.37%
    • 에이다
    • 1,179
    • +0%
    • 이오스
    • 947
    • -2.67%
    • 트론
    • 368
    • +2.79%
    • 스텔라루멘
    • 52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800
    • +0.93%
    • 체인링크
    • 28,510
    • -0.14%
    • 샌드박스
    • 591
    • -1.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