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실험, 코스닥 시장 ‘패닉’

입력 2009-05-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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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북한이 오전중 핵실험에 나선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1시 4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64포인트(6.25%) 내린 519.45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0.04% 내린 553.88으로 장을 시작한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북한의 핵실험 소식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장중 한때 8.84%까지 떨어진 코스닥 지수는 조금의 진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급락세다.

셀트리온이 6% 가까이 급락하고 있으며 태웅,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키움증권, 소디프신소재, 태광, 평산, 성광벤드 등이 급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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