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뇌출혈 사망’ 김태민 리포터 추모 방송…“좋은 동료이자 아빠”

입력 2023-11-0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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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생방송 오늘 아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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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생방송 오늘 아침’ 캡처)
MBC ‘생방송 오늘 아침’ 측이 故(고) 김태민 리포터를 추모했다.

‘생방송 오늘 아침’은 1일 방송 말미 김태민 사망 소식을 전했다. 김정현 아나운서는 “2008년부터 15년간 함께 한 김태민 리포터가 월요일 방송 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황망하다”며 “취재 현장에서 언제나 열정적이었던 좋은 동료이자 아빠였던 김태민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이영은 아나운서는 현장에서 열심히 취재하던 고인을 기리며 “따뜻한 남편이자 아빠, 좋은 동료였던 김태민 리포터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했다.

‘생방송 오늘 아침’ 측은 김태민 리포터와 함께한 기록을 영상으로 준비해 공개했다.

유족에 따르면 김태민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께 뇌출혈로 사망했다. 유족은 고인이 평소 앓고 있던 지병은 없었다고 전했다. 향년 45세. 유족으로는 아내와 세 살 딸이 있다.

빈소는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일 오전 6시에 엄수된다.

김태민은 2008년부터 15년 동안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 리포터로 활약해왔다. 사망 당일 오전에도 방송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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