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리는 주장에…남현희 “전청조와 대질조사 요구”

입력 2023-11-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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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채널A 캡처)
▲(출처=채널A 캡처)
전 국가대표 펜싱 선수 출신 남현희 씨(42) 측이 전청조(27) 씨와의 대질조사를 경찰에 요구했다.

남현희 측 법률대리인은 2일 “전청조의 거짓 주장이 마치 진실인 것처럼 언론을 통해 퍼지고 있다”라며 “전날(1일) 전청조에 대한 거짓말 탐지기 조사 신청서를 제출했고 오늘 대질조사 신청서를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또 “전청조 소유 중요 증거물을 경찰에 임의제출했다”라며 “포렌식 작업이 완료되면 진상이 조금 더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남현희 측은 일자가 조율되는 대로 경찰에 직접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이다.

현재까지 두 사람의 주장은 조금씩 엇갈리고 있다.

앞서 전청조는 지난달 23일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남현희와 결혼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이후 전청조의 사기 전과와 성전환 논란, 재벌 3세 사칭 의혹 등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이 과정에서 연인 관계였던 남현희는 전청조의 사기 등 범행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전청조는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자신이 재벌 3세가 아니라는 사실을 남현희도 이미 알고 있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결혼 상대였던 남현희가 전청조의 사기 의혹 사건에 가담했는지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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