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두산, 3분기 영업이익 3197억…전년 比 6.1% ↓

입력 2023-11-02 17:03 수정 2023-11-02 17: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누적 영업이익 1조1699억…3분기 만에 1兆 돌파

(사진제공=두산)
(사진제공=두산)

두산은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4조5388억 원, 영업이익 3197억 원 실적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 영업이익은 6.1%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044억 원으로 24.6% 증가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3조8582억 원, 영업이익은 1조1699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각각 14.6%, 30.7%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조1126억 원을 3분기 만에 돌파하며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자체사업 실적은 매출 3030억 원, 영업이익 196억 원을 기록했다. 전자BG(비즈니스그룹)와 유통BU(비즈니스유닛) 사업부의 실적이 개선되며 전 분기 대비 소폭 성장했다. 4분기는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3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매출 4조1550억 원, 영업이익 3114억 원을 달성했다. 수주 증가에 기반을 둔 실적 성장과 밥캣 등 자회사 실적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4.9% 성장했다. 수주액은 신한울 3ㆍ4호기와 카자흐스탄 복합화력 발전 수주가 이어지며 3분기 누적 기준 5조9000억 원을 달성했다.

두산밥캣은 매출 2조3660억 원, 영업이익 2976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고성장에 따른 역기저 효과에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5% 감소로 작년 수준을 달성했고, 적극적인 마케팅 비용 집행으로 영업이익은 6%, 영업이익률은 0.7%포인트(p) 줄었다. 제품별로(이하 달러 매출 기준) 건설 및 농업ㆍ조경용 소형장비(Compact Equipment)가 지난해 높은 기저효과에도 매출액 1% 감소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두산퓨얼셀은 매출 456억 원, 영업이익 7억 원의 실적을 냈다. 주기기 매출 증가 및 서비스 수익성 향상으로 매출은 지난해보다 5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4: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000,000
    • +0.39%
    • 이더리움
    • 4,722,000
    • +7.39%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4.01%
    • 리플
    • 1,945
    • +24.2%
    • 솔라나
    • 366,500
    • +8.11%
    • 에이다
    • 1,235
    • +11.56%
    • 이오스
    • 965
    • +5.7%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5
    • +17.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10.76%
    • 체인링크
    • 21,280
    • +3.55%
    • 샌드박스
    • 495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